충북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지원 '맞손'

충북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 지원 '맞손'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응걸)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위기 극복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 충청도청에서 신한은행 충북본부(본부장 강영구)와 150억원 규모의 신용 보증을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이 7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충북신용보증재단이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에 해당하는 150억원을 중소기업·소상공인에 지원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충청북도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7000만원 한도에서 보증비율 상향, 1% 고정 보증료율 적용 등 다양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

이응걸 이사장은 “금융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긴급 금융지원을 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