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성과주의 인사원칙' 2020년 정기 임원인사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 부사장
김태호 호텔신라 TR부문 부사장

호텔신라는 21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1명이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2명이 상무에서 전무로 3명이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했다.

국내외 경영환경 어려움속에서도 역대 최대 사업성과를 달성한 트래블 리테일(TR) 부문에서는 4명의 승진자가 나왔다. 김태호 전무는 부사장으로, 이강일 상무는 전무, 권오성 정보전략그룹장과 조병준 경영관리그룹장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신규호텔 확장 등 사업 성장이 이뤄지고 있는 호텔&레저부문에서도 조정욱 호텔사업부 운영팀장 겸 서울 신라호텔 총지배인이 전무로 승진했다. 김경록 호텔&레저부문 지원팀장은 상무로 승진했다.

호텔신라 측은 “면세유통 및 호텔 사업에 대한 경영성과 창출에 기여가 큰 임직원들의 승진이 있었다”며 “이번 인사를 통해 중장기 사업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회사가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