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지식재산센터(센터장 양진수)는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7일까지 '2020년 세종지역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지역 글로벌 IP 스타기업 지원 사업은 유망 수출 중소기업의 IP 지원을 위해 특허청과 세종시가 예산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 기업에게는 해외 출원비용 지원, 특허·디자인 전략 분석, 제품·포장 디자인 및 브랜드 개발 등 3년 동안 IP창출과 활용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이전 사업에서는 글로원, 서원기술 등 2개 기업이 수혜를 받았다.
글로원은 필러용 유도체와 관련한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국내 및 미국 특허출원으로 해외 수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서원기술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선행기술조사와 특허기술 3D 시뮬레이션 제작으로 해외전시회에 참가하는 기회를 얻었다.
양진수 센터장은 “센터는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중소기업에게 3년 동안 2억 1000만원 한도에서 특허, 디자인, 브랜드 외에 해외권리화를 비롯한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