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클라우드 보안 강화'

포티넷코리아(조원균 대표)는 구글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맺고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포티넷 고객은 워크로드와 애플리케이션(앱)을 위해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에서 고급 보안 기능을 사용한다.

포티넷은 시큐어 SD-WAN 솔루션과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포티웹 클라우드 서비스형 웹 앱 방화벽', GCP로 분산된 지점을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제공한다.

포티넷, 구글 클라우드와 파트너십 '클라우드 보안 강화'

가트너는 2019년 말까지 기술 제공업체의 새로운 소프트웨어 투자 중 30% 이상이 클라우드-퍼스트에서 클라우드-온리 전략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디지털 공격 면이 확대되면서 클라우드를 채택한 기업이 네트워크 인프라 전체에 멀티 클라우드 보안을 구현하지 않으면 새로운 위험에 직면한다. 이러한 위험은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가시성 확보를 저해하는 단편화된(fragmented) 관리 시스템과도 연관된다.

포티넷은 최종 사용자의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한다. 포티넷 클라우드 보안 포트폴리오는 포티넷 보안 패브릭의 일부로서 단일 관리 시스템에 의해 관리된다. 점차 증가하는 공격 영역에서 포괄적인 가시성과 통합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넷은 고객이 포티넷 시큐어 SD-WAN 솔루션과 GCP의 WAN 회선 사이 용이한 연결을 지원하는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선보였다. 포티넷의 고유한 시큐어 SD-WAN 접근방식은 보안과 SD-WAN 기능을 단일 솔루션에 통합한다. 이러한 레퍼런스 아키텍처를 사용해 고객은 GCP를 위한 클라우드 온-램프(cloud on-ramp) 솔루션을 손쉽게 설계, 구축할 수 있다.

포티넷 시큐어 SD-WAN 솔루션을 통해 오피스와 연결성에 대한 SSL 검사는 물론, GCP 및 온-프레미스 방식의 구글 안토스(Google Anthos) 구축 시에 안전한 고속 연결을 지원한다. 포티넷 시큐어 SD-WAN 솔루션은 보안 기능 저하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위치에서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최적화된 WAN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포티웹 클라우드 WAFaaS(서비스형 WAF)'는 이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포티웹 클라우드 WAFaaS는 GCP 기반 웹 앱을 위한 쉽고 효과적인 보안을 제공한다. 웹 리소스 보호와 미세한 보안 정책에 대한 용이한 조정과 함께 간편한 관리 방안을 지원한다. 고객은 GCP 마켓플레이스에서 직접 포티넷 Cloud WAF 솔루션을 즉시 활성화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