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다음달 4~13일 6~7세 유아부터 초등 4학년까지를 대상으로 하는 '씽씽(Think Think) 스팀(STEAM)교육 2기'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팀교육은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인문·예술(Arts), 수학(Mathematics)의 머리글자를 합해 만든 용어로 과학기술 분야인 스팀에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 감성 등을 고려해 인문·예술을 추가한 융합교육이다. 과학관은 지난해 스팀랩 교육공간을 새롭게 조성해 운영 중이다.
이번 씽씽 스팀교육에서는 생활 속 문제해결을 위한 탐구를 수행하는 체험 중심의 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천연 손난로 만들기, 오랫동안 날아가는 링 비행기 만들기, 아름다운 꽃정원 만들기 등의 주제를 다룬다. 누리반(유아 6~7세), 초급반(초등 1~2학년), 중급반(초등 3~4학년)으로 3단계 수준별 교육을 진행해 학생 참여와 흥미를 높인다.
씽씽 스팀교육 2기 수강생은 과학관 인터넷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접수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