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무역분쟁, 브렉시트, 디지털 거래 급증 등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는 '통상지원센터'를 개소했다고 30일 밝혔다.
통상지원센터는 △주요 통상현안에 대한 심층분석 및 연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으로 필요한 통상정보를 정부·업계에 적시 제공 △국내외 민간 아웃리치·싱크탱크 공동세미나, 세계무역기구(WTO) 등 주요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통상환경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우리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최선의 비즈니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