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다음달 12일까지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참기기업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은 창업 후 7년 미만 의료기기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가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원장 백순구)과 협력해 공간·시설·장비와 연구자원·기업지원 역량 등을 결합해 아이디어 발굴, 사업화 마케팅, 병원과 연계한 임상시험 지원 등 사업 전주기를 지원한다.
특허 및 인증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고 BIO KOREA 2020 창업공동관, MEDICA 2020 창업공동관 참여 기회를 부여한다.
백종수 원장은 “지난해부터 시작한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은 창업 공모전 개최를 통해 기술 기반 창업 붐을 조성하고, 창업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등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면서 “재단은 보유한 기업지원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 창업 인큐베이팅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