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김호성)은 청년 소셜벤처 창업을 지원 사업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
'소셜 임팩트 프로젝트'는 소셜벤처를 창업하고 싶은 예비창업가나 창업을 했지만 전문가 멘토링과 사업화 지원이 필요한 초기 스타트업, 창업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청년들에게 교육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GS홈쇼핑 사회공헌 사업이다.
프로젝트는 사회적 경제 기업 '언더독스', 사회적 금융기관 '한국사회투자'과 함께 사회문제를 제조비즈니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한 소셜벤처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 3기째다.
사회혁신 창업을 위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강연 및 교육을 받는 '창업교육', 이후 사업을 구체화 시키고 제품을 탄생시키기 위한 '시제품제작 및 사업화·고도화' 등 크게 두단계로 구성됐다. 2월 24일부터 7월까지 약 5개월간 순차 진행된다. 현직 창업가, 컨설팅 전문가, 법률 전문가, GS홈쇼핑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사회혁신 제조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개팀(개인)을 모집하며, 프로젝트 결과가 우수한 10개 팀에는 시제품 제작 비용 300만원이 제공된다. 최종 1등 3000만원, 2등 2개팀 1000만원 등 등 순위에 따라 사업화 지원금이 차등 지원된다. 커머스 분야 상품에 대한 사업성이 인정되는 경우 GS홈쇼핑 도네이션 방송 입점 기회도 제공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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