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으로 명칭 변경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조합 제공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 정기총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조합 제공

한국디지털CCTV연구조합이 '한국영상정보연구조합'으로 명칭을 변경한다.

조합은 30일 정기총회를 열고 명칭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명칭 변경은 CCTV 산업 변화와 영역 확장에 따라 추진됐다. 조합 사무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정관 변경 인가를 신청하고 승인 후 법인 등기 등 공부(公簿) 변경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은 디지털 CCTV 산업 성장에 기여할 목적으로 2008년 설립된 비영리법인이다. CCTV 카메라, 저장장치(DVR/NVR), 관제장치(VMS), 지능형 솔루션 등 개발·제조업체 47개사가 회원으로 활동한다.

김용식 조합 이사장은 “영상정보는 CCTV와 비보안 영역을 포괄하는 광의 개념”이라면서 “영상정보 회원사 확대와 유관기관, 관계부처 소통을 통해 영상정보 기술과 산업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