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운동연대는 지난 29일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0년 정기총회에서 사공정규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공정규 교수는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으로 한국생명문화연대에 참여했으며, 우울증 전문의로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데 공헌하고 힐링토크콘서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 왔다.
사공정규 신임 공동대표는 “우리의 공동 목표인 생명존중과 자살예방활동을 위해 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이 소명감과 사명감으로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공정규 교수는 동국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동국대학교 심신의학연구소장, (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이사장, (사)한국자살예방협회 정책위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하버드의대 우울증 임상연구원과 방문교수, 보건복지부 한국우울형표준진단평가지침개발연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우울증 교과서의 집필진으로 참여했고, 보건복지부 인증 한국형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 개발에도 참여했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한국생명운동연대 제2기 공동대표단은 상임대표에 조성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명예이사장이 연임 되었으며, 신상주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수사, 양두석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자살예방센터장, 오강섭 한국자살예방협회 회장, 하상훈 한국생명의전화 원장이 공동대표로 연임되었다.
또한, 박인주 생명존중시민회의 상임대표, 사공정규 교수, 선업 불교상담개발원 원장스님이 신임 공동대표로 선출되었다.
한국생명문화연대는 생명운동의 질적인 발전과 생명존중문화 확산, 자살예방 정책의 내실 있는 추진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생명운동 시민단체들의 상시적 연대기구다. 현재 37개 단체가 회원 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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