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명품 편집숍 '탑스', 최대 50% 할인 행사

롯데아울렛 광교점 롯데탑스 매장
롯데아울렛 광교점 롯데탑스 매장

롯데백화점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 '탑스(TOPS)'가 오는 6일까지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롯데탑스 데이'를 진행한다.

'롯데탑스'는 백화점 바이어가 직접 바잉한 유명 브랜드 상품을 제안하는 해외패션 편집숍이다. 합리적인 가격의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매장으로 전국 39개점에서 운영 중이다.

'롯데탑스 데이'는 2월 그리고 8월 이렇게 일 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행사로, 매장에서 할인 판매되던 가격에 10~30%를 추가 할인하는 행사다. 따라서 고객들은 기존 브랜드 매장에서 상품 구매를 하는 것보다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이번에 판매되는 상품들은 잡화·의류·슈즈·리빙 등 총 4가지 카테고리 약 7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적으로 해외 잡화 상품들을 준비해 '버버리 스몰 가죽 빈티지 체크 배너', '페라가모 미디움 플랩백' 등을 정상가 대비 20% 가량 할인 판매한다. 인기 해외 인기 의류 브랜드와 리빙 상품도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한편, '롯데탑스'는 2015년 12월 29일 가산아울렛에 첫 점포를 오픈했다. 2016년 50억원을 시작으로, 2017년에는 280% 신장한 19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작년에도 매출 600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운영 중인 39개 탑스 매장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해외 브랜드를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고자 하는 합리적인 고객들을 위해 이번 '롯데탑스 데이'를 준비했다”면서, “향후에도 시즌별로 유명 브랜드의 다양한 상품들을 소싱해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매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