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3일 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2020년 수출현장 자문위원 출범식'을 개최했다.
수출현장 자문위원은 전국에 총 73명이 활동한다. 삼성, LG, 대우, SK 등 종합상사와 대·중견기업에서 30년간 수출·해외 마케팅 경력을 쌓았다. 해외 시장조사부터 마케팅, 바이어 발굴, 통관, 계약·결제까지 수출 전 과정에서 우리 기업0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한다.
수출현장 자문위원은 2007년 11명으로 시작한 자문위원 제도는 올해 73명으로 확대됐다. 업체 수요도 계속 증가해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5% 증가한 1만3581개사에게 3만1886건 컨설팅을 제공했다.
무역협회는 수출실적 10만 달러 이하 내수기업이 수출기업으로 도약하도록 집중 지원하는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도 함께 시행한다. 자문위원 컨설팅과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사업은 트레이드 콜센터 또는 무역협회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변상근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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