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취임 1000일...“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 함께해준 국민께 감사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0일을 맞은 3일 “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또 일이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출근하니 실장들과 수석들이 취임 1000일이라고 축하와 덕담을 해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쑥과 마늘'의 1000일이었을까요?”라며 “돌아보면 그저 일, 일, 일...또 일이었다. 지금은 신종 코로나라는 제일 큰 일이 앞에 놓여있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하지만 끊임없는 일들을 늘 함께 감당해주는 국민들이 계셨다”며 “취임 1000일을 맞아 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