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임종태)는 오는 21일까지 '대전-강원지역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강원지역 광역협력권산업육성사업'은 대전과 강원지역 에너지·워터그리드 통합기기 및 시스템 산업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홍보물·홍보영상 제작 △투자유치 역량강화 △제품디자인 △산학연관 협의회 △기술교류회 △기업·기관 연계 공동프로젝트 컨설팅을 제공한다.
한국품질재단·이산컨설팅그룹과 협업을 통해 국내외전시회 참가와 수출상담회, 글로벌 시장환경분석, 사업화 전략수립 등을 지원한다.
대전시와 강원도에 위치하고 수소·재생태양광모듈·커뮤니티형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및 지능형전력계량시스템(AMI)·에너지회수처리·수처리용 소재 및 부품과 같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스타트업 및 중소·중견기업이 지원할 수 있다.
임종태 센터장은 “센터는 한국품질재단 등과 함께 기업 성장단계에 적합한 사업화 지원을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사업을 통해 에너지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더 나아가서는 대전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