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따라, 시설·미화·보안 등을 담당하는 민간 용역업체 근로자를 직접고용 방식 공무직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융기원은 원활한 공무직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임원, 임직원 대표, 용역 근로자 대표, 노무사,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노사전문가협의회를 구성하고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전환대상 및 정년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1월 1일자로 시설관리 21명, 미화 13명, 보안 9명 등 간접 고용 형태로 근무했던 근로자를 직접고용 형태의 공무직으로 전환했다. 공무직 근로자들은 경기도 생활임금 적용 및 처우 개선 등 고용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
김정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