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에서 5일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LPG선 시장의 강력한 도전자로 부상"라며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0,000원을 내놓았다.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의견은 하나금융투자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장기간 목표가가 같은 수준에 머물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05.8%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하나금융투자에서 대우조선해양(042660)에 대해 "역사적으로 고착화된 산업의 지배순위는 새로운 기술에 의해 달라지는 경향을 보여왔는데 LPG선 시장에서는 대우조선해양이 기술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LPG추진엔진(ME-LGI)엔진이 바로 그런 기술혁신의 분기점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Avancegas를 비롯한 메이저 LPG선주사들은 LNG추진기술을 주도한 대우조선해양을 LPG추진 기술에서도 기대를 높이고 있다. "라고 분석했다.
또한 하나금융투자에서 "대우조선해양은 2012년 세계 최초로 LNG추진엔진(ME-GI)의 상용화를 주도했으며 M.A.N社의 기술인 LPG추진엔진(ME-LGI)엔진 상용화도 주도하고 있음을 지난 여러 번의 보고서에서 강조한 바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LPG 해상 물동량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LPG수출량은 지난주 157만 배럴/일로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LPG는 Shale혁명의 최대 수혜이므로 앞으로 생산량과 수출량이 계속 늘어날 것이다. 견조한 해상 LPG물동량 증가와 LPG추진 기술의 등장은 LPG선 신조선 발주량 증가를 이끌 것이다. "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하나금융투자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오늘 하나금융투자에서 발표된 'BUY'의견 및 목표주가 5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수준으로서 이는 동종목에 대한 기대감을 보다 강하게 표현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37.6%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 증권사 매매의견 중에서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대신증권은 투자의견 'MARKETPERFORM'에 목표주가 29,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추이]
- 2020.02.05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 2020.01.31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 2020.01.14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 2019.12.11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 2019.08.28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05 목표가 50,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 2020.01.15 목표가 30,000 투자의견 HOLD(유지) SK증권
- 2020.01.05 목표가 29,000 투자의견 MARKETPERFORM 대신증권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