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김호성)이 저소득가정 학생 교복 마련을 위해 1억원을 후원하고 '2020 교복지원사업 해피스타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20 교복지원사업 해피스타트'는 상급학교로 진학을 앞둔 저소득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자 GS홈쇼핑이 지난 2008년부터 참여한 사업이다. 지난 12년 동안 8000여명 학생을 지원했다.
이번 교복지원 사업은 2020년도 중·고등학교 진학자 중 차상위 계층, 저소득 가정 포함 중위소득 100% 이하 가계를 대상으로 한다. 전국 375명 중고생에게 1인당 20만원 교복지원비를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이달 7일까지 '기아대책 기대플러스'에서 온라인으로 받는다.
GS홈쇼핑은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 중이다. 경제적 문제로 문화와 교육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아동들에게 특기 적성 교육과 문화 체험 기회를 주는 '무지개상자 프로젝트'를 2005년부터 지속하고 있다. 연령대별 봉사단, 교복지원사업도 운영해 오고 있다.
김준완 GS홈쇼핑 HR본부 상무는 “어려운 환경 속 아동들이 상처받지 않고 자신을 사랑하며 자라날 수 있도록 지켜주는 것은 어른들의 몫”이라며 “아동들을 위해 진행하는 캠페인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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