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업데이트…자율운영 DB 전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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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를 업데이트했다. 클라우드 자율운영 DB 전환을 지원하면서 머신러닝 기반 애널리틱스를 적용했다.

클라우드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자동화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정보기술(IT) 환경 가시성과 관리 편의성을 제공하는 단일 대시보드가 포함됐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자동화 기능은 기업 클라우드 전환을 간소화한다.

IDC 연구에 따르면 기업 10곳 중 9곳 이상이 온프레미스 IT와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를 혼용한다. 이 같은 복잡성을 고려하면 심화한 성능과 지능형 최적화를 토대로 시스템 자동화가 필요하다.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매니저는 기업이 하이브리드 DB 환경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지능형 애널리틱스 △라이프사이클 자동화와 제어 △유연성과 안정성 등 세 가지 영역에서 향상된 기능을 제공한다.

엑사데이터 웨어하우스가 제공하는 지능형 분석으로 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오라클 DB 성능과 자원 활용률을 높인다. 자율운영 DB와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 오라클 최신 기술을 종합 모니터링하고 관리, 하이브리드 환경 가시성을 강화한다.

지난달 엔터프라이즈 매니저는 DB가 표준에 부합하도록 설정됐는지 진단하는 인터넷 보안센터 벤치마크 인증을 획득했다. 엔터프라이즈 매니저를 활용하면 기업 자산을 인터넷 보안센터 벤치마크 표준에 맞게 구성할 수 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