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후보가 4명으로 압축됐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지난달 29일 접수 마감한 원장 공모에 지원한 6명을 대상으로 5일 서류심사를 실시해 전 산업부 고위공무원, 산업부 산하 지역기관장, 산업협회 임원, 대학 부총장 등 4명을 면접 대상자로 확정했다.
광주테크노파크는 오는 14일 면접(발표) 심사를 실시해 오는 3월 초 열리는 이사회에 2~3명의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는 이사회 의결과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거쳐 3월 말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원장 공모는 김성진 전 원장이 4·15총선 출마를 위해 지난해 12월 2일 퇴임하면서 이뤄졌다. 임기는 김 전 원장의 남은 임기인 오는 11월 15일까지이며 2년 이내 연장 가능하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