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에서 7일 KB금융(105560)에 대해 "양호한 실적, 자본의 우위는 분명 긍정적"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60,000원을 내놓았다.
유안타증권 박진형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유안타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낮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목표가보다 소폭 높은 수준으로 상향반전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2.6%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안타증권에서 KB금융(105560)에 대해 "동사의 경우 자본의 우위에서 오는 긍정적 요인이 여전히 많다. 2019년말 기준 BIS 및 CET1비율은 각각 14.5%와 13.6% 수준으로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주주가치제고 정책이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12/6 약 1,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 지속적인 배당확대 정책(2019년 결산 주당배당금 2,210원, 시가배당률 4.5%) 등이 그 일환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안타증권에서 "KB금융의 19.4Q(P) 당기순이익(지배회사지분 기준)은 5,347억원으로 YoY 177.9% 증가, QoQ43.1% 감소했다. 이는 컨센서스 당기순이익 5,828억원을 8.2% 하회하는 실적이나 연말효과와일회성요인을 감안하면 내용적으로 나쁘지 않은 실적이라는 판단이다.KB금융의 2020년 예상 당기순이익은 각각 3.3조원(ROE 9.1%)으로 2019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KB금융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 60,000원(기존 58,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예상 BPS 평균 95,329원에 목표PBR 0.63배(지속가능 ROE 9.1%, COE14.4%)를 적용해 산출했다. 목표주가를 소폭 상향(3.4%)한 이유는 자사주 소각 등의 주주가치제고 정책을 반영해 목표PBR을 높였기 때문이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안타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2월 65,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10월 58,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6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유안타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6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현대차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65,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SK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56,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안타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2.07 목표가 6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0.25 목표가 58,000 투자의견 BUY
- 2019.07.19 목표가 62,000 투자의견 BUY
- 2019.04.25 목표가 65,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2.11 목표가 65,000 투자의견 BUY (M)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07 목표가 60,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안타증권
- 2020.02.07 목표가 58,000 투자의견 BUY 메리츠종금증권
- 2020.02.07 목표가 63,000 투자의견 BUY(유지) DB금융투자
- 2020.02.07 목표가 65,000 투자의견 BUY 하나금융투자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