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예비창업자 육성 위해 20여억원 지원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류창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류창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한양대 창업지원단(단장 류창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비 창업자 지원에 나선다.

한양대는 다음달 2일까지 청년 대표자 기업, 중장년 대표자 기업을 합쳐 총 40개의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팀을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팀에는 20여억 원(팀별 최대 1억 원, 평균 5100만원)의 사업화자금 지원과 더불어 △창업교육 및 멘토링 △소비자 반응조사 △데모(Demo) 데이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지 않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심사는 문제인식·해결방안·성장전략·팀 구성 등의 기준으로 진행된다. 서류와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예비창업자는 K-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에서 주관기관에 한양대를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류창완 창업지원단장은 “한양대는 전(全)주기 지원 시스템을 통해 창업 단계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형 지원이 가능하다”며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