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여성복 브랜드 보브(VOV)는 2020년 봄 컬렉션 16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뜻한 겨울 날씨가 지속되면서 기존 3월경 출시하던 봄 컬렉션을 한 달 이상 앞당겨 선보였다.
이번 보브의 2020년 봄 컬렉션 V포레스트(#VFOREST)는 도심과 자연을 넘나들며 삶의 여유를 즐기는 2030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이번 시즌 주력 상품인 '레이어드 플리츠 후드 원피스'는 긴 기장의 후드에 플리츠 원피스가 세트로 구성된 제품이다. 따로 또는 같이 연출하여 입을 수 있는 투웨이 디자인으로 실용성을 겸비했다. 또한 스타일에 따라 안팎을 뒤집어 쓸 수 있는 '리버시블 버킷햇'도 출시했다.
활동성을 강조한 레터링 그래픽 레깅스와 맨투맨, 티셔츠는 여유로운 핏으로 일상에서도 운동복처럼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상·하의를 따로 혹은 같이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해 다양한 코디가 가능하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보브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이른 봄 날씨에 설레는 여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포인트 디자인과 화사한 색상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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