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비 대규모 소독 실시

소독 전문 업체직원들이 롯데월드몰로 들어서고 있다.
소독 전문 업체직원들이 롯데월드몰로 들어서고 있다.

롯데월드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10일 영업 종료 후, 시설 전반에 대한 소독을 진행했다. 이번 작업은 다음날인 11일 오전 8시까지 총 약 10시간 동안 이뤄졌다.

출입문,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매장 등 고객 동선은 물론 직원 휴게 시설 등 직원 공간까지 시설 전체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을 실시했다.

롯데월드몰과 함께 롯데자산개발은 롯데몰·롯데피트인 등 총 7개 점포에 대한 소독을 10일 영업 종료 후 완료했다.

이상근 롯데자산개발 쇼핑몰사업본부장은 “고객들에게 안전한 몰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 소독 외에도 열화상 카메라 설치, 손소독제 비치, 예방 수칙 안내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비한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주현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