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주한)과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대영채비(대표 정민교)는 최근 전기자동차 충전기술에 대한 일반인의 이해를 돕기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전기자동차 충전기 전시품을 기증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대영채비는 협약에 따라 350㎾급 초고속 프리미엄 충전설비와 올해 말 출시 예정인 롱레인지 차량 충전이 가능한 320㎾급 초급속 충전설비를 기증할 예정이다. 대구과학관은 기증품을 내년 3월 개관 예정인 미래형자동차전용관에 전시한다.
이번 전기자동차충전기는 미래형자동차전용관 민자유치 2호 전시품이다. 대구과학관은 내년 3월까지 해당 전시관에 30억원의 민자를 유치할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