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 '나이스' 학생·학부모 인증서 발급 위탁 계약

나이스 학생·학부모 인증서 발급 서비스 화면. 한국정보인증 제공
나이스 학생·학부모 인증서 발급 서비스 화면. 한국정보인증 제공

한국정보인증이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과 교육행정정보시스템('나이스') 학생·학부모 인증서 발급 위탁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정보인증은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위탁받아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한국정보인증은 시스템 이중화로 네트워크와 하드웨어(HW) 한 곳에서 장애가 발생해도 다른 쪽에서 즉시 대체해 서비스 중단 위험을 최소화한다. 24시간 365일 상시 모니터링으로 실시간 장애 감지와 성능 분석을 지원한다.

익스플로러, 크롬, 파이어폭스 등 웹 브라우저와 운용체계(OS)에 상관없이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표준을 준수한다. 인증서 발급과 이용에 관한 전용 상담 인력을 배치해 학생과 학부모 편의를 지원한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한국정보인증은 '나이스'뿐만 아니라 국내외 최다 공공과 민간 사설 인증 서비스 위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안정성과 편의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