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일 삼화전기(009470)의 2019년 연간 실적 대량변동 보고서(잠정집계)가 발표됐다. 이를 근거로 4분기 실적을 추정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해서 매출액은 1.2% 늘어나서 42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9.4억원으로 -11억원에서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당기순이익은 -7억원에서-16.8억원으로 적자확대되었다고 발표했다.
이번분기 기준으로 추정되는 삼화전기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6%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인 2018년 4분기 ROE는 10%로 이번 분기에 9.6%p 상승했다. 한편 동종목의영업이익률은 0.7%이다. 지난해 동기 영업이익률은 3.8%로 이번 4분기에 3.1%p 하락했다.
주가가 1주당 수익의 몇배가 되는지 나타내는 주가수익비율(PER)은 75배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PER은 117.18배로 이번 분기에 하락했다.주가가 1주당 순자산의 몇배인지 알려주는 주가순자산비율인 PBR은 3.38배이다. PBR은 최근 6분기 이상 연속으로 하락하다가 이번 분기에 상승했다. 지난해 동기 PBR은 2.88배로 이번 4분기 PBR이 상승했다.
다음은 삼화전기와 동일 업종 내 비교 그룹 종목의 각각 최근 실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다. 삼화전기의 매출액은 증가했지만 증감율은 타 종목 대비 가장 저조한 편이다. 그리고 주가의 하락율이 비교적 큰 편으로 나타났다.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