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가 신입 연구원 300명을 신규 채용한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신사업 역량을 키운다.
티맥스 3사(티맥스소프트, 티맥스데이터, 티맥스에이앤씨)는 연구개발(R&D) 전 분야에 걸쳐 신입 연구원 300명을 채용한다. 대규모 채용을 시작으로 AI·클라우드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인재 확보와 맞춤형 교육, 제품별 특화한 R&D와 마케팅을 추진해 AI·클라우드 영역에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체질 개선에 돌입한다.
티맥스는 연구원에게 1인 1연구실 또는 2인 1연구실을 제공해 창의성과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내 건강관리실에는 전문 마사지사가 상주해 임직원과 가족에게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내 어린이집을 통해 일과 육아, 가정 간 균형 있는 생활을 지원한다. 일대일 퍼스널 트레이닝이 가능한 사내 피트니스 센터, 연구소 근처 사택 등 혜택이 있다. 연구소 내에는 편의점, 북카페, 식당 등 편의시설이 입점해 있다. 만 3년 이상 근무 시 1개월간 '리프레시' 휴가도 받을 수 있다.
신규 입사자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정보기술(IT) 통합 역량을 제고한다. 세미나와 토론으로 연구개발 잠재력을 강화한다.
이형배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이번 채용은 티맥스가 인재 중심 경영을 통해 AI·클라우드 리더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면서 “이 분야 인재를 확보하고 육성해 AI·클라우드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