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다음달 6일까지 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영암·목포·해남지역 중소기업 및 조선해양산업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위기지역 중소기업 스케일-업 연구·개발(R&D)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총사업비 9억7000만원을 투입해 애로기업의 사업다각화 타당성 조사와 비즈니스모델 수립 등을 사전 기획·지원하는 '1단계 현장수요형 R&D'와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해 우수과제를 우선 지원하는 '2단계 스케일 업 R&D 연계'로 나눠 지원한다.
유동국 원장은 “기술개발 아이템 사전기획부터 계획수립, 과제수행 단계별 연속지원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라며 “열약한 위기지역 중소기업이 기술집약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