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은 신개념 조리기기 '로봇쿠커 더 웍'이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쿠첸은 지난해 11월 '로봇쿠커 마스터'와 '로봇쿠커 웍' 2종을 선보이며 자동요리기기 시장 개척을 시작했다.
로봇쿠커 더 웍은 자동으로 저어주는 기능까지 갖춰 재료만 넣으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맞춤 불조절과 양방향 360도 자동 저어주기 기능을 통해 볶음요리에 최적화됐다.
1~15단 불조절이 가능하며 고감도 센서가 장착돼 내솥의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준다.
최대 230도 고온으로 볶아 불 맛을 내주며 영양소 손실 및 냄새도 최소화한다.
밥 짓기, 제육볶음, 콩나물볶음, 차돌된장찌개, 불족발, 닭갈비 등 25개 자동 레시피가 내장돼 단계별 조리 가이드 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쿠첸 관계자는 “가사 노동 시간을 줄여주는 가전들이 인기를 끌고 있어 로봇쿠커도 성장성이 높다”며 “판로 확대를 통해 국내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