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의료 데이터 보호 방안 발표

아크로니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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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니스가 의료 데이터 보호 방안을 발표했다. 의료 산업은 데이터 집약적인 진단, 치료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환기를 맞았다. 민감한 의료 정보가 증가하면서 이를 저장하는 기기와 위치도 급증, 보안 우려가 커졌다.

아크로니스는 의료 데이터 보호를 위한 7가지 과제로 △데이터 침해 문제 해결 △멀웨어 위협으로부터 보호 △컴플라이언스 요건 충족 △앱·스토리지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지속적인 데이터 가용성 △모바일 기기 조직화 △인프라 복잡성을 가중하지 않는 데이터 보호 강화 등을 꼽았다.

대안으로는 △정보기술(IT) 인프라 보안 계층 설정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을 활용한 보안 솔루션 도입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백업 △최단 복구 시간 목표(RTO)와 복구 시점 목표(RPO) 수립 △IT 부서를 통한 사내 모바일 기기 상시 모니터링 △강력하지만 사용하기 간편한 사이버 보안 기술 도입 등을 제시했다.

서호익 아크로니스 한국지사장은 “의료기관이 직면한 과제를 극복하고 환자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데이터와 앱, 시스템을 포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사이버 보안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