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창고형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인 '홈플러스 더 클럽'의 무료배송 기준을 기존 10만원에서 6만원 이상 구매로 하향 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내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정책은 지난 4일 서울시가 발표한 '인터넷쇼핑 만족도 조사'에서 홈플러스가 종합몰 부문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소비자 감사 행사로 기획됐다.
여기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 배송을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면서 이들의 안전한 장보기를 지원한다는 의미도 더했다.
아울러 오는 29일까지 '홈플러스 더 클럽'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첫 로그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15% 할인쿠폰(7만원 이상 구매, 최대 1만2000원 할인)을 제공한다. 첫 주문 시 7000원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의 창고형 매장 '홈플러스 스페셜'의 온라인몰인 '홈플러스 더 클럽'은 대용량 직수입 상품부터 소용량 신선식품까지 모두 갖춰 대형마트의 신선함과 창고형 매장의 가성비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홈플러스 더 클럽'을 통해 주문한 상품은 상온·냉장·냉동의 3온도 관리 신선배송 전용차량을 통해 최상의 신선도를 유지한 상태로 배송된다.
서울 전역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비롯해 대구, 부산, 대전, 청주, 전주, 순천 등에서 오후 3시30분까지 주문 시 주문 당일에 안전하게 배송 받을 수 있다.
송승선 홈플러스 모바일사업부문장은 “모바일 구매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소비자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무료배송 기준 하향 조정을 단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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