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켐생명과학, 우한 교민 위해 건강기능식품 '록피드' 제공

손기영 엔지캠생명과학대표(왼쪽 두번째)와 김혜경 부회장이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우한 교민을 위해 12일 충청북도청에서 건강기능식품 록피드를 제공한 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왼쪽 세번째)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엔지켐생명과학
손기영 엔지캠생명과학대표(왼쪽 두번째)와 김혜경 부회장이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우한 교민을 위해 12일 충청북도청에서 건강기능식품 록피드를 제공한 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왼쪽 세번째) 등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엔지켐생명과학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우한 교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2일 충청북도에 면역조절 건강기능식품 '록피드' 3000만원 상당을 제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록피드는 엔지켐생명과학이 독자 개발한 합성신약물질 'EC-18'을 이용해 과민면역반응 활성인자 인터루킨4 감소를 도와 면역체계 향상성을 유지시키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우한 교민과 진천·음성군 주민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혜경 부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우한 교민과 격리소 인근지역 주민에게 면역력 개선을 돕는 면역조절 기능식품 '록피드'를 지원하게 됐다"면서 "우한 교민이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고 충북 지역과 중국 자매지역 주민들도 하루빨리 평안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