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에서 14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4Q19 Review: 백화점과 면세점 모두 무난한 실적 "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60,000원을 내놓았다.
KB증권 박신애, 이동현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KB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2회연속 목표가가 높아지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소폭 낮은 수준으로 하향반전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2.9%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KB증권에서 신세계(004170)에 대해 "코로나19 발병으로 상반기 면세점 부문에 대한 실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1Q20 면세점 감익은 불가피할 전망이나, 백화점과 면세점 등 본업의 견고한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조정 시 매수 접근을 추천한다. 감염증 확진자수 증가세가 둔화되기 시작하는 시점에 주가는 완연한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KB증권에서 "4Q19 실적은 총매출액 2조 6,872억원 (+7% YoY), 순매출액 1조 7,681억원 (+15% YoY), 영업이익 1,946억원 (+45% YoY)을 나타내면서,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25% 상회했다. "라고 밝혔다.
한편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60,000원으로 3% 소폭 하향한다 (2020E 영업이익을 3% 하향 조정함). 코로나19로 인한 매출 타격 존재하나, 2020년 이후 판관비 추정치가 하향된 영향으로 영업이익에 타격은 제한적. 상반기 실적 악화 불가피하나, 견고한 펀더멘털 감안할 때 조정 시 매수 전략 추천."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KB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10월 300,000원까지 내려갔다가 2019년5월 410,000원을 최고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60,000원으로 한단계 하향조정되고 있다.
오늘 KB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36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과 대비해서 미미한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삼성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39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진투자증권은 투자의견 'BUY(유지)'에 목표주가 34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KB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2.14 목표가 36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20.01.14 목표가 370,000 투자의견 BUY
- 2019.11.12 목표가 33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0.16 목표가 30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7.03 목표가 39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14 목표가 360,000 투자의견 BUY(유지) KB증권
- 2020.02.14 목표가 360,000 투자의견 BUY(유지) 하이투자증권
- 2020.02.14 목표가 380,000 투자의견 BUY KTB투자증권
- 2020.02.07 목표가 370,000 투자의견 BUY(유지) DB금융투자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