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전문 기업 마이팀페어스가 오는 4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이다이어트페어 2020'을 6월 11일부터 14일까지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개최 장소는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일산 킨텍스로 변경된다.
관계자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크기 때문에 위험을 최소화하고 참가 기업과 참관객의 안전을 위해 연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이다이어트페어는 국내 유일무이 다이어트 전시회로, 약 2만 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품목은 △푸드:다이어트보조제∙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간식 △피트니스:피트니스 기구, 홈트레이닝, 헬스케어, 웨어러블, △클리닉:비만/식단관리, 1:1 맞춤 서비스 등 △트레이너:PT, GX, 필라테스, 요가다이어트 컨설팅, 바디크리에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전문가가 운영하는 GX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전문의와의 다이어트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다이어트법을 모색할 수 있으며 바디크리에이터의 다이어트 노하우를 배워갈 수 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참가사들은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 홍보와 현장 판매로 인한 매출 상승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 종사자 및 국내외 대형 유통사와의 비즈니스 매칭 상담회도 참여하여 새로운 판로 확장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참가사와 참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며 "마이다이어트페어를 통해 '다이어트'라는 하나의 공통된 주제로 브랜드와 소비자, 바이어의 새로운 만남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