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2월 과학스쿨' 갈색지방과 다이어트 강연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김기선)과 공동으로 19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갈색지방과 다이어트'를 주제로 2월 과학스쿨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날 강연에서는 오창명 GIST 의생명공학과 교수가 우리 몸에서 맡고 있는 역할이 제각기 다른 백색지방, 베이지색지방, 갈색지방에 대해 소개하고 에너지를 태우는 일을 하는 갈색지방에 대해 소개한다. 체중 조절에 대한 간단한 의학 지식과 함께 다이어트에 좋은 것으로 알려진 식품에 대한 연구결과들을 간단히 설명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19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갈색지방과 다이어트를 주제로 과학스쿨 강연회를 개최한다.
국립광주과학관은 광주과학기술원과 공동으로 19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갈색지방과 다이어트를 주제로 과학스쿨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 학사와 석사, 한국과학기술원 의과학대학원 박사, 스위스 로잔공과대학교 박사후연구원을 거친 석학이다. 세브란스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임상조교수 등으로 근무했다. 주요 연구분야는 비만, 당뇨, 노화, 암에 대한 원인 기전 구명 및 치료이다.


과학스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과학기술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과학교양 강좌이다. 과학관과 GIST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한다.

오창명 GIST 의생명공학과 교수.
오창명 GIST 의생명공학과 교수.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