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20)', 5월 27~29일 코엑스 개최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19)에서 관람객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19)에서 관람객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국내외 전자제조와 자동차전장제조 산업을 한눈에 조망하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과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이 3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리드케이훼어스는 최첨단 전자제조기술 '2020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20)'을 5월 27~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리드케이훼어스는 글로벌 전시기업 리드엑시비션스(Reed Exhibitions)와 국내 전시기업 케이훼어스(K. Fairs)의 합작법인이다.

'EMK 2020'에선 총 다섯 가지 세부 전시회를 선보인다. 올해 21주년을 맞는 'SMT/PCB & NEPCON KOREA'를 비롯해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 '포토닉스&LED 서울'이 함께 열린다. 또 국내외 이슈인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산업을 조망하는 '국제 스마트팩토리 및 로봇산업전'이 처음 개최된다.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AMK 2020)'이 올해도 열려 전자제조와 자동차전장 분야 간 시너지가 기대된다. EMK 2020은 삼성, LG 등 국내 IT업계부터 자동차 전장업계까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베트남 등 아시아 각지에서 대기업 생산 기술팀과 구매 담당자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인사도 다수 초청된다.

부대행사로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은 전자산업의 현재와 미래 기술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국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 전자신문인터넷은 국제미래자동차포럼을 연다.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는 스마트팩토리·로봇, 자율주행·전기자동차 관련 산업·기술 동향 세미나를 이틀간 진행한다.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는 광학렌즈 설계용 소프트웨어 기술동향 세미나를 통해 광학산업 트렌드를 소개한다.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19)에서 관람객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2019)에서 관람객이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