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에서 20일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제 2의 성장기 진입 "라며 투자의견을 'BUY(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250,000원을 내놓았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BUY(유지)'의견은 유진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전년도말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정체구간을 보낸 후 이번에 목표가가 하향조정된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37.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유진투자증권에서 셀트리온(068270)에 대해 "출시하자마자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미국의 트룩시 마와 유럽에서 처방이 시작된 램시마 SC, 허쥬마의 미국 판매와 일본, 이머징 국가들의 처방증가가 본격화되고 있다. 판매가 증가하면서 생산물량이 많아지는 선순환이 셀트리 온의 성장가시성을 높이고 있다. 2021년부터는 휴미라, 아바스틴 ,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들이 순차적으로 허가와 판매 승인되면서 신규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유진투자증권에서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827억원, 1,142억원으로 전년(매출액 2,426 억원, 영업이익 440 억원) 대비 각각 58%, 160% 증가했다 . 당사 추정치(매출액 3,411억원, 영업이익 1,303억원) 대비 매출액은 상회했고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동사의 2020 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6 조원, 6,130 억원으로 지난 해 대비 46%, 6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에 대해 목표주가 25 만원을 유지한다. 매년 1 개이상의 신규 바이오시밀러들을 출시할 예정이고 , 미국의 케미칼 약품 시장에도 올 해부터 본격 진입한다. 2030년까지 약 100조원의 오 리지널 블록버스터들의 특허가 만료되기 때문에 글로벌 선두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동사가 높은 밸류에이션을 받는 것은 당연하다. "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유진투자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3개월 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9년5월 330,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9년5월 270,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250,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오늘 유진투자증권에서 발표된 'BUY(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250,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5.8%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미래에셋대우증권은 투자의견 'BUY'에 목표주가 26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KTB투자증권은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9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유진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 2020.02.20 목표가 25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11.07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
- 2019.10.04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7.22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유지)
- 2019.06.17 목표가 270,000 투자의견 BUY(유지)
[전체 증권사 최근 리포트]
- 2020.02.20 목표가 250,000 투자의견 BUY(유지) 유진투자증권
- 2020.02.20 목표가 250,000 투자의견 BUY 대신증권
- 2020.02.20 목표가 210,000 투자의견 BUY 삼성증권
- 2020.02.20 목표가 260,000 투자의견 BUY 미래에셋대우
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