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학회는 안희준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가 제3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증권학회는 1976년 창립했으며 회원이 1450명에 이르는 재무·금융분야 최고 권위 학회다. 학문과 실무 연계를 강조하며 순수 학술 연구와 금융 실무·제도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안희준 교수는 강원대 경영학과 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와 재무전공으로 경영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홍콩시립대와 숙명여대를 거쳐 현재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청산결제위험 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자금지원심사소위원회 위원, 금융감독원 금융투자업인가 외부평가위원, 한국거래소 법원감정평가자문위원, 삼성생명 윤리경영자문단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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