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TP·원장 유동국)는 지역기업의 해외 마케팅 지원 및 투자유치 발굴 등을 위해 19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추가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남TP는 수출지원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비즈니스센터를 모집해 최근 아시아와 미대륙, 유럽, 오세아니아카 등 4개 대륙 19개 기업을 확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구축한 44개를 포함 전남TP 해외비즈니스센터는 5개 대륙 30개국 63개로 늘었다.
전남TP는 해외비즈니스센터를 통해 전남의 수출유망기업을 지속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한해 센터의 활동으로 총 2353만 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동국 원장은 “수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의 강력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 수요에 맞게 다양한 시장정보 및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수출 전 과정에 대해 필요한 업무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