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시장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국내 금융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 급증과 위기단계 격상(2월23일) 등이 영향을 주며 코스피가 3.87%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
불확실성 증가하고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 등으로 큰 낙폭을 보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는 확진자 수 증가 추이 등에 따라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통해 시장 상황을 자세히 점검할 계획이다.
또 시장 상황에 따라 컨틴전시 플랜이 마련되어 있는 만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우 적기에 적절한 수준의 시장안정조치를 과감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김지혜기자 jihy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