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4일 '20년도 공영쇼핑 참여 업체 선정을 위한 상품품평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TV홈쇼핑입점 지원사업 일환으로 이뤄졌다.
여경협은 올해 15개 기업의 방송수수료를 지원하고, 25개 기업의 홈쇼핑 인서트 영상 제작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총 30개 업체가 서류심사를 통과했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호텔식 침구류 세트를 선보인 '디자인엔', 전통방식의 유기그릇 제조 전문업체인 '놋향', 가성비 높고 손쉽게 설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비데 생산업체 '에이스라이프', 카이만 악어가죽 소재의 고급핸드백을 특별가격으로 제안한 '트레졀콜렉션', 40~50대 주부층을 겨냥한 니트 베스트 의류 '보라코리아' 등 15개 업체와 예비 5개 업체가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4월부터 공영쇼핑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