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전승호) 고혈압·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올로맥스'가 라인업 강화로 시장 확대에 나선다.
대웅제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올로맥스정 40·5·10㎎을 허가받았다. 19일에는 40·5·5㎎을 새롭게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오는 5월 출시 계획이다. 올로맥스는 기존에 출시된 제품과 함께 총 4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올로맥스는 지난해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복합 개량신약이다. 올메사르탄, 암로디핀, 로수바스타틴 성분을 결합했다.
올로맥스는 임상시험에서 입증된 혈압 강하 및 지질 수치 개선, 정제 크기 1㎝ 미만으로 축소해 환자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 대웅제약 특허 플랫폼 기술 '방출 속도 조절 이층정 제형'을 접목했다. 성분간 약물 상호작용 없이 체내에서 흡수가 최적화되도록 성분별 약물 방출 패턴을 조절했다.
대웅제약은 올로맥스 신규 용량 추가로 기존에 판매중인 올로스타, 올메텍, 올메텍플러스, 세비카, 세비카 HCT등 고혈압 치료제 라인업을 더 강화하게 됐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