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속도

전라북도가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에 속도를 낸다.

도는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융복한단지실증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연구과제로 선정된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사업'을 위해 새만금개발청, 군산시 등 22개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새만금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는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저장, 운송 및 활용하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오는 2022년부터 새만금에 100㎿ 규모로 물을 수소로 만드는 그린수소 생산단지가 들어선다.


도는 업무협약 체결 기관과 예비타당성 조사 단계에서부터 클러스터 구축까지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수소자동차와 수소충전소 등 각종 지원시설을 확충해 수소경제 진입에 선도 역할을 수행할 방침이다.

새만금 개발 위치도.
새만금 개발 위치도.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