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뱅크가 3월 말까지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블랙아이스는 눈과 비가 도로 틈새로 스며들며 기름과 먼지가 섞여 결빙된 것을 의미한다. 노면과 색상이 비슷해 운행 시 잘 보이지 않는다. 겨울철 새벽 시간대에 터널 출입구, 습도가 높은 저수지와 해안, 호수 주변에 많이 발생한다.
이번 캠페인은 늦봄 폭설과 해빙기 블랙아이스로 인한 사고 예방과 안전운전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다음 달 말까지 전국 430개 타이어뱅크 전 매장을 방문하는 운전자 모두에게 타이어 4대 안전점검 서비스인 공기압, 펑크 수리, 휠 밸런스 점검, 위치 교환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