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예스24문화재단, 충남 음봉면에 '제33회 의당장학금' 전달

한세예스24문화재단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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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충청남도 아산시 음봉면 거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3회 의당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 장학생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3명과 대학 신입생 1명이다. 올해 수혜자로는 박보민(설화고 1학년), 최정원(충남삼성고 2학년), 임채정(설화고 3학년), 신승민(경인교대 1학년)이 선발됐다.

의당장학금은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올바른 관내 고등학생을 학년별 1명씩 선발해 1년간 분기별로 장학금을 지급하며, 장학금 수혜자가 대학에 진학할 시, 별도의 입학 축하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누적 36명의 음봉면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정, 매해 600만원 이상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수여식은 열리지 않았다.

김동국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한양대 명예교수)은 “매년 우수한 학생들이 의당장학금을 통해 꿈을 펼쳐가는 모습이 대견스럽다”며 “우수한 학생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