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행장 황윤철)은 25일 연구개발사업 자금관리 투명성 제고를 위한 연구비전용카드(신용)로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를 출시했다.
이지바로 단년도카드, 이지바로 다년도카드, 이지바로 과제통합카드, 이지바로 중앙구매카드 등 4종으로 구성했다.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는 연구자의 올바른 연구비 사용을 지향해 카드정보와 사용내역을 한국연구재단 '통합 이지바로 시스템'에서 관리, 확인할 수 있다.
이용 대금 0.6%는 기금으로 조성돼 한국연구재단에 기부된다.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는 한국연구재단 통합 이지바로 시스템을 사용하는 연구수행기관(법인)이면 누구나 연구 기간과 목적에 따라 가입할 수 있다.
이지바로 단년도카드는 과제기간이 1년 이내이며 이지바로 다년도카드는 과제기간이 1년 이상이다. 이지바로 과제통합카드는 2개 이상의 과제를 1개로 통합할 수 있고 이지바로 중앙구매카드는 산학협력단에서 장비구입으로 쓸 수 있다. 이지바로 연구비카드는 연회비를 비롯해 SMS이용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