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그룹은 농심과 공동 기획 제작한 리얼타임 웹드라마 '썸 끓는 시간, 만화카페 2호점'을 농심 유튜브 채널 '라면공작소'에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작품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브랜디드 콘텐츠로써 소비자 소통에 중점을 둔 콘텐츠다. 방영 플랫폼인 유튜브를 비롯 다양한 소셜미디어 채널을 활용하여 시청자의 의견을 스토리에 도입하는 형태로 꾸며진다. 작중 라면을 끓이는 방법, 만화카페의 신 메뉴도 시청자 투표와 의견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등장인물들은 실제 개개인 인스타그램 채널을 개설하여 운영한다. 웹툰 작가를 꿈꾸는 '정민규'는 인스타툰을, '한윤지'는 일반인이 운영하는 평범한 SNS 계정을 쓴다. 드라마 속 주인공과 리얼타임으로 소통이 가능하다는 점이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 한다. 드라마에 반영되지 않은 등장인물들의 속마음과 다양한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해당 작품은 6부작으로 매화 10분 내외로 구성됐다. 농심 유튜브 채널 '라면공작소'와 네이버TV, 브이라이브에서 26일 오후 6시30분에 공개된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