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복합재 전문인력양성 과정 운영

한국탄소융합기술원(원장 방윤혁)은 탄소섬유 등 탄소소재 산업 육성을 위해 '탄소·복합재 분야 전문인력양성 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원은 올해 880여명의 수료생 배출을 목표로 △탄소복합재료 입문 △탄소복합재료 성형 등 총 30개 과정을 운영한다. 중소기업 재직근로자 직업훈련 참여도 확대한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탄소·복합재 분야 전문인력양성 과정 운영 모습.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탄소·복합재 분야 전문인력양성 과정 운영 모습.

교육대상은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기업 재직자로, 중소기업 재직자의 비용은 무료다. 대기업 재직자는 교육비의 일부를 부담하면 된다.


방윤혁 원장은 “탄소분야 전문교육서비스를 통해 탄소 관련 기업의 기술자립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협약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연구소기업까지 창업될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탄소·복합재 분야 전문인력양성 과정 운영 모습.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탄소·복합재 분야 전문인력양성 과정 운영 모습.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