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스마트 학사정보관리 플랫폼(SER)'이 대학 등 정규 교육 과정에 이어 비정규 교육 과정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세종텔레콤은 정유니브, 티엔에스아이티와 '블록체인 시스템 공급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세종텔레콤은 2개 기업이 개발·구축한 소프트웨어에 '스마트 학사정보관리 플랫폼(SER)'을 적용한다.
세종텔레콤은 협약을 계기로 평생교육원, 외국어교육, 대학원 석·박사 학위과정 등 비정규 과정으로 확산을 기대했다.
앞서 세종텔레콤은 1월 아이디노와 대학 등 정규 교육 과정 기관에 SER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강효상 세종텔레콤 통신사업본부장은 “블록체인 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기술 경쟁력 확보는 물론, 실제 사용자가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과 유통 채널 확보가 중요하다”며 “정유니브·티엔에스아이티와 협력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과 시장 선점을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