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집에서 장보기' 기획전...생필품 502종 최대 40% 할인

11번가 집에서 장보기 기획전
11번가 집에서 장보기 기획전

11번가(대표 이상호)가 최근 고객이 많이 찾는 생필품을 모은 '집에서 장보기' 기획전을 3월 8일까지 실시한다. 생수, 즉석밥, 라면, 가정간편식부터 손세정제, 세제, 화장지, 물티슈, 바디용품 등 502종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행사 기간 매일 '핫딜' 상품을 무료 배송한다. 26일에는 '디펜스 프리미엄 손소독제'(60㎖ 2개)를 1만개 한정으로 50% 할인한 5900원에, '동원 라이트 참치캔'(85g 20개)을 26% 저렴한 1만5980원, '송도순 도시락김'(40봉)을 31% 싼 8900원, '조선호텔 포기김치'(2.5㎏)를 24% 할인한 1만7450원, '고려은단 골드플러스'(150정)을 30% 할인해 판매한다.

이어 27일에는 '신동진쌀'(20㎏)을 3000원 할인한 4만8900원, 28일에는 '아워홈 지리산수'(2ℓ 24병)를 27% 저렴하게, '레인보우샵 소독제'를 반값에, 29일에는 '베베숲물티슈'를 30% 할인해 내놓는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서는 '코로나19' 이슈가 확대된 최근 거래가 급격하게 증가한 상품군을 중점적으로 준비했다. 11번가에서는 최근 일주일간(2월 19~25일) 전년 동기간 대비 쌀 매출이 4.5배(355%) 급증했으며 즉석밥 242%, 생수 185%, 라면 42%, 냉장·냉동식품 108%, 통조림 183%, 손소독제 9771%, 화장지 67%, 세탁세제 56% 등 생필품 카테고리 상품 거래가 늘었다. 쌀과 생수, 라면, 즉석밥 등 대표 생필품 거래가 전주보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임현동 11번가 마트담당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고객이 많이 찾고 있는 제품군을 선별, 언제든 가정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상품 거래 추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물량을 확보해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